📖 돈 말고 무엇을 갖고 있는가 - 정지우
26년 1월 첫날부터 퇴직 휴가 중이다. 일단 일상의 시간과 생각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회사일이 없어지니 마음이 불안해진다. 시간이 많이 남고, 다른 생각들이 많이 떠오른다. 그동안 마음먹었지만 못했던 일들이 떠오른다. 여행, 운동, 독서, 공부, 당구, 친구들과 보고 싶은 사람들...동시에 집 이사를 했기에, 집 정리도 해야 했다. 아직도 많은 부분을 정리하고, 손을 봐야 하지만 15일이 지나면서 일상이 유지되고 있다. 우선 오전과 오후에 내가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루틴을 만들고, 우선순위별로 시간을 채워야 했다. 사실 어느 것이 중요한지, 급한지 조차도 헷갈린다.마음이 약간 조급한 이유 중에는 3개월 이후에는 아내의 사업장에 가서 일을 도와야 한다. 어느 정도 관여할지, 어느 정도의 시간을 할..